박찬호가 유소년 야구캠프를 열고 야구 꿈나무들과 만난다.
박찬호 장학재단은 내달 1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고양 우리 인재원과 동양 개발원에서 ‘2014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구 캠프에는 박찬호를 비롯해 NC 다이노스 캡틴 이호준과 두산 베어스 주장 홍성흔, 김현수, 민병헌, 유희관(이상 두산), 송승준, 황재균(이상 롯데 자이언츠), 차명주(전 한화 이글스), 김광현(SK 와이번스) 등이 코치로 나선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 야구 최고의 스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에서 꿈나무 만난다
입력 2014-10-30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