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0)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국편에 출연하다.
에네스 카야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배우 김지석(33)과 함께 오는 12월 첫선을 보이는 채널CGV의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의 미국편(Location In America)이다.
'로케이션'은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뒷이야기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에네스 카야는 “미국을 종단한 경험을 살려 팀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7월 배우 다니엘 헤니가 마카오편에서 현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영화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미국편에서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동부 시카고를 관통하며 '미국 어머니의 도로'라 불리는 '히스토릭 루트66'을 따라 다양한 영화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3860㎞의 '루트66'은 현재 공식 지도상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미국 문화를 간직한 길로 수 없이 많은 영화와 소설에 등장했다.
이들과 함께 여성 멤버로 배우 손은서(29)가 동행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김지석·에네스카야·손은서, 미국 여행 떠난다…채널CGV '로케이션' 출연 확정
입력 2014-10-2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