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입력 2014-10-21 11:23 수정 2014-10-21 11:24
광주극동방송(지사장 윤여훈·FM 93.1㎒)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전속 여성합창단(단장 이선행)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상화씨가 지휘하는 정기연주회는 광주 남구 구동 12번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최유진씨가 맡는다.

전속 여성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난해보다 한층 성숙해진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전속 여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최근 4개월여 동안 기도회와 찬양 연습을 하루도 거르지 않아왔다.

여성합창단원들이 정기 연주회에서 들려줄 노래는 전통 성가와 복음 성가를 편곡한 곡들이 대부분이다. 남성합창단 ‘지오이아’와 ‘헵시바 몸찬양단’이 특별출연한다. 찬양을 통해 광주극동방속의 사역을 돕고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된 여성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만 55세 이하의 여성 세례교인들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은 창단 이후 찬양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복음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지역 교회를 순회하면서 다양한 기독교 행사에 출연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티켓 신청과 문의(062-373-1000).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