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유작 ‘앵그리스트맨’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내 최대 디지털 사진인화기업 찍스(대표 송정진)는 오는 27일까지 찍스 네이버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앵그리스트맨' 무료 예매권을 제공하는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찍스 네이버 카페(cafe.naver.com/zzixxlife)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페이지에 가을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게재하면 된다. 응모자들 가운데 선정된 25명에게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앵그리스트맨 무료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앵그리스트맨은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블랙 스완’의 밀라쿠니스, ‘엑스맨’의 피터 딘클리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썸 오브 올 피어스’ 등 작품성을 겸비한 흥행작들로 능력을 인정받은 필 알덴 로빈슨 감독이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찍스 기획팀 김학현 과장은 "가을에 감성을 더해줄 영화를 통해 찍스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가을 추억 담긴 사진으로 영화 '앵그리스트맨' 무료 예매권 도전
입력 2014-10-20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