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역삼동 건물 공사장서 불…인명피해는 없는 듯

입력 2014-10-18 19:09 수정 2014-10-18 20:32
사진=기사와는 관련없음. 국민일보DB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쯤 신논현역 사거리 인근에 있는 3층짜리 신축공사장 지하에서 전기합선 추정의 원인의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강남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으며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건축현장이기 때문에 불이 옮겨붙을 수 있어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덮고 있으며 삼성동 방향으로의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