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9억원을 투입해 용인시 원삼면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7429㎡ 부지에 건축연면적 2317㎡ 규모로 지어진 이곳에선 농산물 332t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하루 24t의 농산물의 세척, 소분포장, 탈피 등의 처리를 할 수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 품질검사실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연말까지 용인시내 14개 학교에 친환경 농수산물을 공급한 후 내년부터 100여개 학교에 농축수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뉴스파일] 용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범운영
입력 2014-10-12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