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약속 지킨 마띠아, 한고은과 재회

입력 2014-10-10 19:42

한고은이 동안 피부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에브리원(every1)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마띠아가 한고은과 약속을 지키며 피렌체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3일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한고은은 마띠아에게 피렌체 동행을 제안했지만 마띠아는 업무를 미룰 수 없어 같이 갈 수 없다며 한고은의 제안을 거절했다. 실망한 한고은은 태연한 모습을 보이려 애썼고 마띠아는 토요일엔 꼭 가겠다고 약속하며 한고은을 달랬다.

10일 방송에서는 마띠아가 갑작스럽게 피렌체를 여행 중인 한고은의 숙소를 방문했다. 조여정, 박세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상치 못한 마띠아의 방문에 한고은은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고은은 피렌체 도착 이후 가장 밝은 미소를 보이며 놀랍고 반가운 감정을 드러냈다. 마띠아도 떨어져 있는 동안 보고 싶었다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고은은 마띠아의 방문에 대해 “깜짝 놀란 게 80%고 그 다음으로 반갑기 시작했다”며 “(먼 곳까지 한고은을 만나러 와준) 그의 마음이 참 예뻤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고은과 마띠아, 조여정과 박세현은 서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조여정은 박세현이 있는 밀라노를 방문해 그의 아버지와 깜짝 만남을 가졌고 한고은은 “혼자지만 멋지게 여행하겠다”며 루카로 떠났다.

동안 피부를 뽐내며 홀로 루카에 도착한 한고은은 아름다운 중세 도시를 배경으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던 한고은은 마띠아가 보낸 친구를 만났고 다시 한번 그의 마음에 감동했다.

로맨스의 일주일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한고은 이 프로그램에 딱이다”, “한고은 더 예뻐진다”, “한고은 애교 많다”, “한고은 그 나이로 안 보인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