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아쉽다…한국인 출신 과학자, 첫 노벨의학상 수상 수포로

입력 2014-10-06 18:53
사진=노벨재단, 국민일보DB

인간의 질병과 맞서 인류 전체를 위해 싸우는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노벨생리의학상. 한국인이 가장 근접했지만 아쉽게 수상을 놓쳤다. 2014 노벨생리의학상에 존 오키프 등 3명이 수상했다고 노벨재단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가 6일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인 찰스 리 교수는 후보에는 올랐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찰스 리 교수는 현재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인간 게놈 유전체를 탐구하는 세계적 대가이다. 잭슨랩 유전체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서울대에서도 초빙석좌교수로 일한 바 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