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SMC)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실내공기청정융합연구단은 오는 10일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보건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생활 속 환경오염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6회째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환경오염물질이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 미치는 영향과 대기오염물질 노출 평가 모델링 방법을 살피고, 가정과 공공시설에서의 실내 공기질과 대기오염 문제 및 오염물질 감지센서 개발 등이 발표된다.
안강모 센터장은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 피해는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이슈”라며 “어린이 환경 보건에 대해 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토론해야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삼성서울병원 10일, ‘어린이 환경보건’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4-10-06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