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에 방영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폭풍 눈물을 보인다.
28일 46회 ‘키우는 맛에 산다’편에서는 슈퍼맨 아빠 송일국 덕분에 삼둥이가 레펠타기에 도전한다.
플레이 파크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송일국은 만화 캐릭터에 빠져 흥겨워하는 삼둥이를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삼둥이는 이내 뜻하지 않은 큰 시련에 부닥친다.
이들의 시련은 레펠타기 체험 공간이 송일국 눈에 딱 띄면서부터 시작됐다.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레펠타기에 삼둥이는 겁을 먹었다. 반면 송일국은 "남자애들은 강하게 키워야죠"라며 기대감에 부푼다.
레펠타기에 도전한 대한이와 민국이는 "아빠"를 연방 외쳐대다 대형 사건이 발생해 송일국과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촬영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삼둥이 눈물의 레펠타기 도전
입력 2014-09-2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