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5신] 한기총 '행정보류'유지키로… 차기 임원회서 탈퇴여부 논의예정

입력 2014-09-24 10:41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는 24일 대전 침례신학대에서 열린 제104차 정기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임원회에서는 한기총을 탈퇴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현직 한기총 대표회장이 교체된 상황을 감안한 한기총 탈퇴의 적절성을 두고 찬반 토론이 이어진 끝에 “차기 임원회에서 (한기총의) 탈퇴 여부를 연구·검토해서 결정하자”는 방안이 통과됐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