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에서 4번째 금빛 총성이 울렸다.
나윤경(32·우리은행), 정미라(27·화성시청), 음빛나(23·상무)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4일 오전 옥련사격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 결승에서 1855.5점을 쏴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한국팀의 우승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은 2연패. 기쁨도 두 배였다..
대표팀 막내 음빛나는 620.6점의 기록으로 개인전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이 획득한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사격 대표팀의 4번째이자 한국 선수단의 20번째 금메달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사격 4번째 금빛 총성… 여자 사격 50m 소총 복사
입력 2014-09-2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