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안과 27일 노안수술 공개강좌 개최

입력 2014-09-17 19:17
최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꽃 중년, 신(新)중년이 늘며 노년기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 나이가 들어도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려면 환히 잘 보이는 눈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중년이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안’은 이들의 최대 고민거리다. 노안이 진행 될수록 신문이나 서류 읽기, 스마트폰과 PC 사용, 은행업무 등 일상생활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사물이나 글씨가 제대로 안보여 피로하고 의기소침해지며, 사회 흐름에 맞춰 젊게 차려입어도 돋보기를 끼면 무용지물이다.

서울 압구정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소장 박영순)는 노안으로 고생하는 꽃 중년, 신중년들의 이 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27일 오후 2시, 아이러브안과 2층 아트홀에서 ‘노안, 수술로 해결된다! 예방과 최신치료’란 제목으로 공개건강강좌 및 상담, 무료검진 행사를 갖는다.

국내 노안수술 선도자 박영순 국제노안연구소장이 직접 나서 노안 예방법과 생활관리, 노안을 해결할 수 있는 최신 수술법 등 노안에 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줄 계획이다.

단, 강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수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전화(02-514-7554)를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노안 및 백내장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으로 따로 제한하지 않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