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아빠' 임현식이 급성 심근경색?… 입원치료중

입력 2014-09-17 14:15
사진= 국민일보DB

코믹 연기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았던 ‘순돌이 아빠’ 임현식(69)씨가 급성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보도매체들은 “임현식씨가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며 “위급한 상황은 아니며 간단한 시술후 곧 퇴원할 계획이다”라는 임씨 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임씨는 전날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 후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임씨는 경기도 양주소방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재난현황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 종편채널의 한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기자 박원숙씨와 가상 재혼 생활을 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하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