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육 통해 예배·교제·봉사·전도의 균형잡힌 강소교회 만들겠다”
지난 22일 사천시 정동면 좋은나무교회 개척설립감사예배가 열렸다. 진주노회 삼천포시찰과 삼한교회의 후원으로 개척·설립된 좋은나무교회는 고신총회 국내전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3000교회 100만성도운동 제192호 교회로 지정됐다.
직전에 삼한교회 부목사로 시무했던 좋은나무교회 담임 신용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형교회 사이에서 개척교회가 자리를 잡기 어렵다. 그러나 좋은나무교회는 이러한 패배의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올바른 기독교교육을 통한 예배와 교제와 봉사와 전도가 균형 잡힌 강소(强小) 교회를 지향한다”며 “성령께서 이끄시는 거룩한 교회, 교회의 표지가 분명히 드러나는 건강한 교회로 자라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감사예배는 진주노회 삼천포시찰장 이성남(하이) 목사의 인도아래 노회 증경부노회장 강수경(삼한) 장로의 기도, 삼한교회 청년들의 찬양 후 진주노회 증경노회장 김순만(진주남부) 목사가 ‘벧엘의 제단을 쌓으라’는 제목으로 설교 하고. 정태진(성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하태경(삼한) 목사와 진주노회 장로회회장 김석종(북천) 장로의 축사, 총회전도위원장 신상현(미포) 목사의 격려사와 교회개척지원금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사천좋은나무교회, 개척설립 감사예배
입력 2014-08-27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