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오는 22일 오후 7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청공연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쪽방주민들을 위한 작은음악회 ‘신나는 예술여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연은 평소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쪽방촌 주민 100여명을 위해 맞춤형으로 펼쳐진다. 웃음강연, 소프라노, 피아노, 소리꾼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공연관람 뿐만 아니라 먹거리 나눔과 생필품 나눔을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도 마련된다.
박종숙 소장은 “지속적인 문화생활을 통하여 쪽방촌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삶에 대한 긍정성 및 건전한 인간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내일을 여는 집 쪽방촌 주민대상 22일 공연
입력 2014-08-2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