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은 20일, 신관 2층 로비에서 이 병원 암통합케어센터(센터장 이재진) 의료진이 추천한 ‘암 예방 쿠킹 레시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시식회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암 예방법을 소개하고, 총 7가지의 암 예방 요리를 소개해 환자와 가족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유방암 환자들의 체중 조절을 위한 ‘실곤약 비빔국수’,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하는 셀레늄과 섬유소가 풍부한 밀로 만들어 대장암 환자들에게 유익한 ‘호밀 베이글 샌드위치’, 부드러운 고기로 갈아 만든 위암 환자용 파프리카 찜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단호박 브로컬리 새우찜’과 ‘김치 채소 주머니 쌈’, ‘견과류 쉐이크’, ‘불고기 그린샐러드’ 등도 암 예방 추천 요리로 선보였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H+양지병원, 암 예방 요리 7선 시식 행사 개최
입력 2014-08-2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