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덕분인가? 천주교계 PBC 평화방송이 대박났다,
PBC 평화방송은 교황의 일정을 생중계하고 있는데 방한 첫날인 14일 시청률이 무려 8배나 뛰어오른 것.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0.182%로 일주일전 같은 시간대(0.023%)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화방송의 시청률 상승은 교황의 방한 일정에 맞춘 특별방송(13~18일)과 교황 일정의 생중계 효과로 풀이된다..
한편, 교황 방한에 따른 지상파 방송 시청률을 보면 8.8%를 기록한 KBS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MBC가 3.8%로 그 다음을, SBS가 가장 낮은 2.9%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대박났네” “한번 보고 싶다” “예상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등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교황 '효과'... 평화방송 시청률 대박났네
입력 2014-08-15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