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가고 싶은 휴가지 각종 조사서 1위
경기도 가평군은 올여름 가고 싶은 휴가지를 묻는 각종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포털사이트와 디지털 콘텐츠 업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휴가 관련 인터넷 키워드 970만 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평 용추계곡과 명지계곡이 계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한 결혼정보회사는 남녀 회원 1108명에게 연인과 가고 싶은 올여름 여행지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가평이 432명(39%)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해운대 299명(27%), 춘천 244명(22%), 제주도 55명(5%)이 뒤를 이었다.
군은 서울과 가깝고 산과 계곡, 강으로 둘러싸여 공기가 좋은데다 맑은 물이 풍부해 여름 휴가지로 인기라고 분석했다.
또 경춘선 복선전철,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교통이 편리해져 정체 스트레스가 적은 점도 한 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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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여름 휴가 선호도 1위는? Q: 경기 가평
입력 2014-07-3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