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반도 하늘 풍경, 중부는 무더위 남부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낮 최고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남부는 곳곳에 장맛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비는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과 부산, 대전이 22도 대구 21도, 광주는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구 32도를 비롯해 대전·광주 31도, 부산은 29도로 전망된다.
기상처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낮 시간 자외선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중부는 찜통, 남부는 장맛비
입력 2014-07-29 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