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그윽한 눈빛 조쉬 하트넷과 호흡 맞추고 싶어”… 만남 성사될까?

입력 2014-07-14 02:17 수정 2014-07-14 02:37


배우 박민영이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13일 방송에 출연한 박민영은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조쉬 하트넷”이라며 “약간 부은 듯한 눈도 좋고 조그만 눈 사이로 지긋이 보는 것도 좋다. 깊고 섹시한 눈매에 그윽한 눈빛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2007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조쉬 하트넷은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몸매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배우다. 그동안 영화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군인 연기를 펼쳤다. 또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에서는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애보를 간직한 순정파로, ‘럭키 넘버 슬레븐’에서는 귀엽고 어리숙한 모습 속에 감춰둔 깜짝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박민영의 조쉬 하트넷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영이 좋아하는 조쉬 하트넷이 누구지” “박민영 조쉬 하트넷 만나면 말을 걸 수 있을까” “박민영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