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택스’ 내려받으면 지방세 납부 걱정 끝”

입력 2014-06-30 15:35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스마트폰 앱으로 납부하고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스카트위택스’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는 서울·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돼왔다.

이 ‘스마트위택스’ 앱을 내려받은 납세자들은 전국 어디서든지 지방세를 납입하고 조회할 수 있으며 환급 신청·조회도 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위택스’ 앱 다운,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아울러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 가입 및 본인 여부 관계없이 이 서비스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안행부는 앞으로 지방세 이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지방세외 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