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기적’ 충주제일교회에서 7월 개최

입력 2014-06-29 15:54

한국교회에 새로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국민미션(대표 김동민 선교사)은 29일 ‘2014 새 생명 희망축제 기적’을 충북 충주 제일감리교회(이병우 목사)에서 7월 4~6일 3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와 회복 그리고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희망축제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고 희망을 주는 교회 이미지를 심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한국 100대 교회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교회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비신자들에게 유명 크리스천들의 인생스토리, 노래와 연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충주제일교회 새 생명 희망축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 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부부, 뮤지컬 배우 윤복희씨가 출연해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국민미션 대표 김동민 선교사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교회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춰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충주시민들이 희망을 노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제일교회 이병우 목사는 “충주 땅에 제일 먼저 세워진 교회가 제일교회인데 그 만큼 영적 책임감을 갖고 충주를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열심을 다할 것”이라며 “충주 땅에 희망의 노래가 많이 울러 퍼지는 기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제일교회는 ‘행복한 충주를 꿈꾸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매년마다 충주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김창옥퍼포먼스트레이닝연구소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희망축제 ‘기적’을 통해 충주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