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호프’ 선상에서 23일 글로벌 리더십 세미나 개최

입력 2014-06-22 16:00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호산나교회)는 ‘글로벌 리더십 세미나’를 23일 오전 10시 부산 다대포항에 정박 중인 로고스 호프 선상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3부로 나눠 로드니 휴(로고스 호프 대외협력단장) 목사와 이영규(풀러신학교) 목사, 박은조(은혜샘물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100명 입장이 가능하며 점심이 제공된다.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선교선 ‘로고스 호프’(단장 로날드 라핀·1만2000t급)호는 다음 달 7일까지 다대포항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기도로 움직이는 배’ ‘떠다니는 유엔(UN)’ ‘현대판 노아의 방주’ 등 다양한 별명을 지닌 로고스 호프는 길이 132.5m, 넓이 21.6m, 높이 21m에 달한다. 선상 투어는 매 시간 15분, 30분에 시작되며 각각 40여분이 소요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선상 서점을 갖춘 로고스 호프는 홈베이킹 책부터 동물, 식물, 영유아 영어 서적 등 5000여종 80만권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선상 서점 투어를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삶의 여정’을 주제로 한 삽화와 동영상이 상영된다.

로고스 호프는 2009년 사역을 시작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전 세계로부터 초청을 받아 사역을 해오고 있다(문의 010-8772-8250).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