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미국-가나전 미 뎀프시 첫 골

입력 2014-06-17 07:16 수정 2014-06-17 07:26
클린트 뎀프시가 첫 골을 터뜨리고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의 베테랑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31·시애틀 사운더스)가 전반 시작 29초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이는 브라질 월드컵 최단시간 골이다.

가나와 미국은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뎀프시는 이날 선발 출격해 전반 29초 만에 골네트를 갈랐다. 뎀프시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은 가나의 수비수를 여유있게 따돌린 뒤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이는 월드컵에서도 다섯번째 빠른 골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