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EDM콘텐츠 생산 유통 사업진출

입력 2014-06-16 13:42

KT뮤직(이승주 대표)은 EDM(일렉트로닉댄스음악) 콘텐츠생산 및 유통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KT뮤직은 EDM음악서비스 및 콘텐츠 유통사업을 벌이기에 앞서 17일 국내 최고의 현역 스타 DJ 들을 대상으로 ‘EDM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KT뮤직 건물 1층에서 열린다.

KT뮤직 김성욱 부문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장르로 손꼽히는 EDM장르가 국내 디지털음악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미 개척된 영역으로 남아있다”며 “KT뮤직이 디지털 음악시장의 선두에 서서 EDM음원의 서비스와 콘텐츠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으로 발생하는 DJ음원 수익에 대해 KT뮤직의 정산시스템에 따라 수익을 나누게 된다.

KT뮤직의 음악사이트 지니(www. genie.co.kr)는 최근 새롭게 ‘지니 EDM(Electronic Dance Music)’ 서비스를 론칭해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들을 모아 차트100위까지 보여준다. 또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선두 아티스트들의 강렬한 음악세계를 담는 매거진도 운영한다. 지니 플레이어에서는 일렉트로닉 댄스음악과 사운드, 비트 강한 음악들의 파형을 보여주며 다이내믹한 느낌을 시각적으로도 전달하고 3D입체 음향으로 다양한 느낌으로 EDM을 즐길 수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