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나눔0700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 ’ 7일 방송…내레이션은 배우 한혜진

입력 2014-06-06 13:05
EBS 제공
EBS 제공
EBS가 나눔 0700특집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를 방송한다.

7일 오후 3시50분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 1부에서는 만성신부전증에 시달리는 아버지와 살고 있는 준석, 가난한 어머니를 안타까워하면서도 게임중독에 빠진 동한, 알콜중독증인 아버지의 폭력으로 괴로워하는 한산, 학교 폭력 피해자인 다미 등 4명의 아이들의 꿈을 담아낸다.

준석이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꿈을, 동한이는 사회복지사를, 한산이는 축구선수를, 다미는 동물 사육사가 되기 위해 현실을 참고 견딘다. 이들에게 ‘월드비전컵’ 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전세계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아동권리를 찾기 위한 캠페인을 여는 것. 네 친구들은 이 경기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끼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한혜진이 내레이터로 활약했고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특별한 노래들도 함께 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