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화평교회, 24일 성전 입당예배
입력 2014-05-28 16:47
경남 진주화평교회(조재은 목사)가 새로운 터전으로 옮겨 지난 24일 성전입당예배를 드렸다.
조재은 목사의 인도로 창원시기독교연합회장 오영훈 목사(창원성산교회)의 기도, 경남노회 부회장 구본석 목사(칠원화평교회)의 성경복독(고전 12:12~13), 임마누엘찬양단의 찬송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재옥 목사(서울화평교회)가 ‘성령이 주장하시는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성령이 주장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 성령이 우리 안에 역사하시고 주장하시면 예배의 뜨거움이 회복되며 세상을 이기게 된다”면서 “성령이 내 안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우리는 세상에 살아도 예수의 등불을 보고 살고, 세상 풍조와 가치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진주화평교회가 성령이 주장하는 교회가 돼 이 지역, 이 나라, 이 세상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채워가며 중보하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신농선회장 엄용식 목사(옥동교회)와 화평선교회장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김윤석 장로의 광고에 이어 증경노회장 김영길 목사(은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조재은 목사는 “성전건축을 허락하시고 세밀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땀과 기도와 물질로 섬긴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새 로고처럼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이 지역을 섬기는 진주화평교회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