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여신금융협회] 저소득층 자녀 대상 경제금융 교육

입력 2014-05-28 02:11


여신금융협회는 1998년 설립된 이래 금융약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왔다.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 교육 지원 사업인 ‘드림투게더’가 대표적이다. 이 활동은 저소득층 청소년이 건전한 경제생활 능력 함양을 통해 자기 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제주도에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시설도 건립했다.

회원사인 카드회사의 고객들이 되찾아가지 않은 기프트카드 잔액과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나눔금융도 실천하고 있다. 금융 소외자를 위한 소액금융지원사업인 ‘신용카드 사랑론’과 금융 관련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새 희망 힐링펀드’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저소득계층의 창업·운용자금 지원’과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협회 산하의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연말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시종식에서 신용카드 단말기가 부착된 디지털 자선냄비를 전달했다. 2012년 처음으로 300대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 150대를 추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