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제약 특집-종근당]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부작용 적고 효과는 빠르고
입력 2014-05-26 02:11
어버이날(8일)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은 각종 영양제와 한약, 건강식품 등이 명절 못지않게 많이 팔리는 시기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가정을 위해선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선 감기약 한두 개는 필수 상비약으로 챙겨둬야 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활개를 치는 까닭이다. 이 시기에 유행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100세 장수 시대엔 뇌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건강식품은 물론, 흔한 두통도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가족건강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의약정보들을 특집으로 소개한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기침감기와 코감기에 효과적인 ‘모드콜플루 코프’와 ‘모드콜플루 노즈’를 새로 출시했다.
두 제품은 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모드콜플루 코프’는 기침을 억제하는 중추성 진해제와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성분도 함유해 기침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모드콜플루 노즈’는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에 콧물 등으로 막힌 코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비충혈제거제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해 코감기 퇴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종근당은 이미 주야간 시간대별로 복용할 수 있는 ‘모드콜플루 올데이’와 ‘모드콜플루 나이트’ 2종 시리즈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시리즈는 ‘감기는 밤낮없이 걸리지만 감기약은 밤과 낮이 달라야 한다’는 콘셉트로 특화한 약이다.
종근당은 여기에 증상별 치료에 적합한 모드콜플루 코프와 모드콜플루 노즈 시리즈를 추가로 출시해 주·야간용과 코감기 및 기침감기용 등 감기약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으며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한 픽토그램을 겉 포장지에 장착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골라서 복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감기약”이라며 “감기에 걸려도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복잡한 감기 퇴치에 이만한 약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두콜플루 시리즈 감기약은 일반의약품이다. 따라서 의사가 발행한 원외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