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 기아차, 편의사양 추가한 2015년형 K5 출시 外

입력 2014-05-19 03:00

기아차, 편의사양 추가한 2015년형 K5 출시

기아자동차는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한 중형 세단 2015 K5를 출시했다. 신형 K5는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을 기본 사양으로 넣고 USB 충전기를 탑재했다. 소음을 흡수하는 자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두 종류의 18인치 알로이 휠도 추가했다.

기아차는 “뛰어난 상품성 개선에도 주력 모델인 가솔린 트렌디의 경우 가격을 15만원만 올려 248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10만원만 인상했다.

벤츠 E220CDI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메르세데스-벤츠의 E 220 CDI가 지난달 수입자동차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신규 등록한 E 220 CDI가 628대라고 18일 밝혔다. 올 들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BMW의 520d는 599대가 팔려 2위로 밀려났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와 S클래스의 판매 호조로 4월 한 달 동안 3310대를 판매했다. 국내법인 설립 이후 월 판매량이 3000대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