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2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2013년보다 37.6% 증가 外

입력 2014-03-31 02:45

2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작년보다 37.6% 증가

올 2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6%나 증가했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다.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국적으로 2만9707가구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건설 경기의 선행지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만2320가구로 54.4%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경기 지역 공공주택지구(구리 갈매·하남 미사)의 인허가 물량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현대차, 마이클 조던 연예인 골프대회 車부문 독점 후원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3∼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Shadow Creek)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 13회 마이클 조던 연예인 골프대회’에 자동차 부문 독점후원사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인 조던이 주최한다. 현대차는 골프장에 신형 제네시스를 전시하고 홀인원이 나올 경우 해당 참가자에게 차량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영화배우 마이클 크랩트리와 미식축구 선수 러셀 윌슨 등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가 참가한다.

서울 중구·전남 고흥·강원 인제 등 지역특구 5곳 새로 지정

중소기업청은 30일 서울 중구(메디컬 해피 투어리즘 특구), 전남 고흥(웰빙 유자·석류 특구), 전남 무안(황토랑 양파한우 융·복합 특구), 강원 인제(황태산업 특구), 경북 영주(힐링 특구) 등 지역특구 5곳을 새로 지정했다. 중기청은 “지역특구 지정으로 2619억원을 투자해 1조6742억원 생산 유발, 6300명 이상 고용유발 효과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역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지역을 특구로 지정한 뒤 규제특례를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