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기업발전 원동력-동서식품] ‘동서 문학상’ 매회 2만여 편이 응모

입력 2014-03-28 02:13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삶의 향기 동서 문학상’은 매회 2만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여성 문학상이다. 2004년 7회부터는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이 등단의 영광을 얻게 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작가에게 직접 글쓰기 노하우를 듣는 멘토링 클래스, 김홍신 작가와 함께 하는 제주도 문학기행 등 부대행사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동서식품이 보유한 문화 자산도 공유하고 있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에 각종 도서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 물메초등학교를 여섯 번째 수혜처로 선정해 2000권의 책을 지원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문화자산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광주지역 아동보호시설인 광주애육원에서 애육원 오케스트라단과 광주 내셔널 필하모닉, 동서식품 관계자, 동네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음악회를 진행했다. 동서는 음악회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악기 및 단체복, 음향시스템을 지원했다. 공연 전날엔 광주 필하모닉 단원 3명이 애육원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1993년 도움이 필요한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동서식품 장학회’를 설립했고 국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