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 공기업이 뛴다-한국농어촌공사] 공공기관 최초 ‘창조 3.0 추진위’ 발족
입력 2014-03-21 02:30
한국농어촌공사는 창조경제 구현에 일찌감치 소매를 걷어붙였다. 국정과제로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고 농어촌 행복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최초로 ‘창조 3.0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부 3.0 정책은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자는 공공정보 개방 운동이다.
공사는 정보공개, 민관협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전사적으로 10개 분야에 ‘KRC(농어촌공사) 창조 3.0’ 40개 과제를 선정·추진했다.
공사는 이와 관련 농촌체험마을, 농지실거래 가격 등 총 15종의 농어촌분야 공공정보의 적극적 공개를 실현하고 해외사업,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 농어촌 관광 활성화 등 민간협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산어촌 행복충전소 활동, 농어촌관광 우수마을 안내 등 농어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처·기관간 장벽을 허물고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어촌지역 활력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농협중앙회와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