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통일코리아’ 창간호 발간
입력 2014-03-14 03:34
계간지 ‘통일코리아’ 창간호(사진)가 나왔다. ‘통일코리아 4대 구상’을 특집으로 북한인권법, 종북 논란 등을 다뤘다. 북한인권법 제정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정베드로 목사, 군사비평가인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 유관지 북한교회연구원장 등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통일 문제를 다뤄온 이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통일코리아 협동조합 배기찬 대표는 “정부의 통일 대박론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장밋빛 꿈만 있을 뿐 분단체제를 뚫고 갈 전략과 실행계획이 없다”며 “통일 관련 매체가 없진 않았지만 균형과 깊이를 동시에 갖춘 매체가 드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 논의를 전문가들의 몫을 넘어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까지 넓혀가기 위해 계간지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5000원(070-7710-57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