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세계선교협의회, 물 부족 방글라데시에 우물 22개 설치

입력 2014-03-13 01:34 수정 2014-03-13 10:23


팜스프링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가진 ‘제3차 방글라데시 선교 여행’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방글라데시 데비폴 지역에 우물 22개를 설치했다. 협의회는 올해 초 현장지질조사를 거쳐 40m 깊이의 펌프식 우물 22개를 설치, 이 지역 수백명 주민들이 깨끗한 식수를 제공받게 했다.

협의회 총재 이일주 목사와 김문숙 이예복 황성미 김명숙 권사 등 임원들은 이번 선교여행에서 지역 주민 150여명을 초청해 티셔츠와 볼펜 등을 선물하고 식사 등을 제공하며 부흥성회를 열었다. 특히 다카시 라자손 지역 고아원을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5명의 고아와 일대일 결연을 맺어 매달 3만원씩 도움을 주기로 했다. 2012년 12월 창립한 팜스프링세계선교협의회는 목회자와 성도 80여명이 회원이며 지난해에도 37개의 우물을 이 지역에 설치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