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권정책 배우려는 전국 지자체 발길 잇따라

입력 2014-03-06 11:29

[쿠키 사회] 광주시의 인권정책을 배우려는 전국 지자체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김태명 인권담당관이 인권담당관실을 찾아 ‘인권헌장’ 제정 과정 등을 꼼꼼히 조사해 갔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청 인권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사례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시과 울산시 동구와 북구, 경남도 등에서도 광주시를 방문해 인권정책과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배워갔다. 시는 2010년 민선 5기 출범 직후 전국 최초로 인권담당관실을 설치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