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YFC 7대 이사장 박은철 장로 취임
입력 2014-02-27 16:17
㈔한국YFC(Youth For Christ) 7대 이사장으로 박은철(동방박사 사장) 장로가 취임했다. 이사장 취임식은 2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60여 년 동안 오로지 한국 청소년들을 위해 섬겨온 한국 YFC가 새로운 마음으로 재정비해 힘차게 도약하려고 한다”며 “연일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통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한국 YFC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시대인 만큼 한국 청소년과 국제 청소년의 교류를 확대하고, 시대에 맞는 디지털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해 청소년들과 늘 소통하는 YFC가 될 것”이라며 “사회와 학교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청소년 문제를 적극적으로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22년 동안 한국 YFC 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했다.
1960년대 설립된 한국 YFC는 ‘그리스도를 위한 젊은이’라는 뜻을 가진 초교파 국제 청소년 선교 단체이다. 한국 YFC는 청소년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고 청소년 범죄를 격감시키는 등 영향력 있는 청소년 선교활동을 펴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