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성결인대회’ 조직 확정… 대회장에 나세웅 예성 총회장
입력 2014-02-26 02:05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대표회장 나세웅 목사)는 25일 서울 서초구의 더 화이트 베일 컨벤션에서 한성연 지도자대회를 열고 ‘2014 성결인대회’ 조직 등을 확정했다. 2014 성결인대회는 3월 16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67가길 신길성결교회에서 ‘성결의 복음으로 이 땅에 회복을’을 주제로 열린다.
대회장은 한성연 회장인 나세웅 예성 총회장, 공동대회장은 한성연 공동회장인 조일래 기성 총회장과 한기동 나성 총회감독이 맡기로 했다.
준비위원장은 한성연 총무인 조일구 예성 총무가 담당하고, 준비위원회는 각 교단 총무, 기획위원, 각 실무국장으로 구성키로 했다.
성결인대회는 2시간30분간 4부로 진행된다. 1부는 찬양과 경배, 2부는 기도와 말씀, 3부는 헌신과 결단, 4부는 파송과 축복이다. 2부 특별찬양에선 신림동중앙교회, 제일교회, 창신교회, 신수동교회, 고천교회 등이 함께한 예성연합성가대가 협연한다. 설교는 나세웅 한성연 회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한성연 소속 400여교회, 5000여 성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하지 않는 교회는 행사 당일을 ‘한성연 주일’로 지키고 한성연 비전 선언문을 각 교회에서 선포한다. 이를 위해 한성연은 주일 설교문 및 기도제목, 비전선언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종복 예성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지도자대회에서 조일래 기성 총회장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성결교단의 연합’을 강조했다. 한성연 성도들의 성결성 회복과 한성연 연합,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기도 순서도 가졌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