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세종시·하남·구리서 2014년 1만5692가구 공급

입력 2014-02-20 01:40


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남 미사강변도시, 구리 갈매보금자리지구(사진), 세종시 등에서 모두 1만569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했던 8900가구보다 76% 정도 더 늘었다. 지난해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송파 와이즈 더샵,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수요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구리 갈매보금자리지구를 비롯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대규모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주택공급을 실시한다. 서울 도심권에서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 홍은 12구역 등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한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세종시, 대구, 창원시 등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연내 공급이 계속된다. 포스코건설은 고객들이 직접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와 고객에게 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마음 서비스’에 이어 올해는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를 본격 적용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장 분석과 수요자 분석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입지, 상품,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