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훈련원과 서대문구, 찾아가는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

입력 2014-02-19 01:3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훈련원과 서대문구는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21세기형 인재로 키우는 부모 되기’로 인문학 교육과 자녀양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사는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박태현 교수와 김재원 KBS 아나운서, 연세대 신학과 김상근 교수, 작가 겸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 연세대 음악대학장 김관동 교수 등이며, ‘융합’ ‘소통’ ‘인격’ ‘고전’ ‘음악과 예술’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가정에서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자녀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전수하고 자녀들이 걸어갈 길을 올바로 인도하는 지혜를 나누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02-330-8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