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93뮤지엄 ‘트릭아트 대 파인아트’ 外

입력 2014-02-18 01:36


93뮤지엄 ‘트릭아트 대 파인아트’

경기도 파주 헤이리 93뮤지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트릭 아트 대 파인아트(Trick Art vs Fine Art)’ 전을 4월 30일까지 연다. 반 고흐, 뭉크,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의 작품을 패러디한 그림과 극사실적인 방법으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저탐험을 하며 물고기와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전시, 옛사람의 초상화전 등도 마련된다(031-948-6611).

日 팝아트 작가 야마모토 개인전

나라 요시토모, 무라카미 다카시 등의 뒤를 잇는 일본 팝아트 2세대 대표 작가 야마모토 마유카(50)의 개인전이 3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SP에서 열린다. 2008년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여는 개인전으로 신작 15점을 선보인다. 동물 모양의 옷을 입거나 머리에 올빼미 모양의 모자 등을 쓴 귀여운 어린 아이가 파스텔 톤의 캔버스에 담겨 있다(02-546-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