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인생을 최고의 인생으로…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 에세이 ‘인생은…’ 출판 감사예배
입력 2014-02-13 02:31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가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인생은 아침 태양처럼’ 출판 감사예배가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로 실로암안과병원 한경직목사기념예배실에서 열렸다.
교계 인사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의 사회로 장신대 김명용 총장이 설교했으며 안영로 목사, 김영순 교장 등이 축사를 맡았다. 김 총장은 ‘이 사람을 보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김선태 목사님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최악의 인생을 최고의 인생으로 바꾼 믿음의 사람”이라며 “주님의 영광을 놀랍게 드러낸 김 목사의 삶은 책 제목 그대로 아침태양처럼 빛난다”고 말했다. 또 “많은 목사후보생들이 김 목사의 삶에 도전을 받고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의 사랑, 후원으로 많은 사역을 할 수 있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 나눔과 섬김의 정신이 보다 많은 곳에 퍼져나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아모텍(대표 김병규)이 협찬한 이날 행사는 오창학 도건일 양의섭 조건희 목사를 비롯, 이철 이효종 장로가 서평 등 순서를 맡았다. 시각장애인이 포함된 호산나혼성중창단과 조이풀찬양팀이 찬양했다. 김 목사의 저서 ‘인생은∼’은 한국장로교출판사에서 출간됐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