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만든 배아줄기세포주 美 특허청에 제조 방법 등 등록
입력 2014-02-12 01:36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연구팀이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특허 등록된 것으로 1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USPTO는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등록(제8·647·872호)을 공개했다. 주요 특허내용은 NT-1 줄기세포주(물질특허)와 그 제조방법(방법특허) 등 두 가지로, 발명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 박사,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