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협회 회장 이순동 재선임 연임
입력 2014-02-11 02:33
한국광고협회는 10일 서울 올림픽로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순동(67·사진) 현 회장을 13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정기총회에는 21개 회원단체 중 17개 일반회원 단체와 2개 특별회원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이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2011년 2월 12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이달로 3년 임기가 만료되지만 연임 결정으로 2017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 회장은 “국민·정부·업계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고, 신광고 시대를 맞아 광고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 각종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취임 인사말을 했다. 이 회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삼성전자 홍보실장, 삼성전략기획실 사장,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한국광고주협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