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해외 인턴 1년 1000명 보낸다
입력 2011-12-29 19:19
아산나눔재단은 연간 1000명 규모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중동 등 세계 각지에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장에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
고(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지난 10월 출범한 아산나눔재단은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범 현대가 후손과 관련 기업이 5000억원을 출연해 만든 재단이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