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행복한 사회-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본사 자발적 이전… 지역밀착형 봉사
입력 2011-12-26 18:37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올해 초 자발적으로 본사를 경주로 조기 이전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기술개발센터와 방폐물처분장이 건설 중인 월성센터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기술개발센터는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으로부터 ‘2011년 사회 봉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0년부터 지속적인 묘역 가꾸기 활동을 벌인 덕분이다. 공단은 경주지역 내 무료급식소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 식사준비 봉사활동을 하고,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목욕봉사 도우미 및 어르신과의 나들이 행사를 해왔다. 더불어 경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도 3년째 진행 중이다. 방폐물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천년미래포럼 회원 등과 함께 연탄, 이불, 쌀 등 겨울철 생필품을 배달하고 월성센터 인근 노인회도 찾아 겨울 내의를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달 19일 경주 동부사적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2011 사랑나눔 걷기대회’ 2회째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