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현빈

입력 2011-12-21 21:24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 현빈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2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11월 18일∼12월 7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28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현빈은 9.2%의 지지를 얻었다.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을 열연한 한석규가 7.1%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7.0%의 지지를 얻은 MBC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가 차지했다. SBS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를 연기한 수애는 6.7%로 4위를 기록했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석규 외에 장혁(5위)과 송중기(7위) 등 모두 3명을 10위권에 올리며 현재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6위는 MBC ‘반짝반짝 빛나는’의 고두심이 차지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