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성혜 총장 무혐의 처리… 노승숙 전 국민일보 회장도
입력 2011-12-21 18:28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박규은)는 21일 국민일보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이 김성혜 한세대 총장을 상대로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다. 노조는 지난 4월과 5월 김 총장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잇달아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검찰은 또 회사 경영권을 노린 인사들이 노승숙 전 국민일보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3건의 고소·고발 사건도 무혐의 처리했다. 검찰은 이들이 노 전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10여개 혐의를 조사했으나 고소·고발인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