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 ‘교·경 탈북자 후원회’ 장학금 전달

입력 2011-12-20 17:57


서울 신정6동 양천경찰서 ‘교회와 경찰(교·경) 하나님사랑 실천 탈북자 후원회’(후원회장 한성언 목사)는 19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중·고등·대학생 19명에게 장학금 32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장학금은 (재)여의도순복음선교회(부장 김한수)가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양천경찰서 보안과 탈북자전담반 기독 형사들의 봉사 활동을 담은 국민일보 기사(2010년 3월 19일자 29면, 10월 14일자 29면 등)를 보고 후원금을 보낸 것이다. 한편, 양천서 기독 경찰들은 지난 3월부터 3명의 탈북 대학생에게 매달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